故 장자연 전 소속사 대표가 배우 이미숙을 소송사기로 고소하였습니다.
전 소속사 대표는 이미숙이 스폰서 관계를 감추려고 무명배우 장자연을 죽음까지 이르게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전 소속사 대표가 어떤 주장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사연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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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의 스폰서 관계
법률대리인 김영상 변호사는 “이미숙은 힘없고 나약한 무명배우 장자연을 철저하게 농락하고 죽음에 이르게 한 인물이다”라며
“이미숙은 망인의 죽음까지 이용했지만, 단 한 번의 사과도 하지 않았고 지난 12년간 모르쇠로 일관했다”고 전했다.
김 변호사 측은 “당시 이미숙은 허위사실로 인해 자신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고소인과 더컨텐츠를
상대로 각각 5억원과 10억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는데, 이는 소송 사기에 해당한다”고 했다.
17세 연하남 A씨는 누구?
이어 “이미숙의 이러한 행동은 17 세 연하남 A 씨와 불륜행위를 덮기 위한 것에서 시작됐다.
또 이미숙은 20세 연하남 B 씨와도 약 2 억원의 지원을 해주며 부적절한 스폰서 관계를 맺었다”라고 주장했다.
거짓된 내용의 진술서
이뿐 아니라 A씨와 고소대리인은 “이미숙은 고 장자연을 연예계통에서 추방하고 자신의 약점을 잡고
협박해 올 것을 대비하기 위해 고 장자연 다수에게 A씨에게 당한 피해사실을 기록한 허위내용의 문건을 D씨(고 장자연 당시 매니저)에게 지시 및 작성하게 했다”며
“고 장자연은 D씨에게 수회에 걸쳐 문건을 돌려 달라고 요구했으나 D씨는 이를 거부했고
고 장자연은 오히려 협박을 당하자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고 전했다.
이미숙의 배우활동 재개
아울러 이들은 “이미숙은 반성은 커녕 아무런 책임이 없다는 듯 배우 활동을 재개했다”며 “이미숙의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주장은 거짓으로 드러났고 A씨는 고 장자연의 명예회복 등을 위해 고소에 이르게 됐다”고 했다.
이미숙 최근 새로운 소속사와 계약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25일 “이미숙과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연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알렸다.
배우 정준호를 비롯해 이장수, 윤소이, 김갑수, 차화연 등이 소속 돼 있다.
최근 새로운 드라마에 복귀 사실 알려
이미숙은 다음 달 24일 첫 방송하는 JTBC 주말극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에 출연한다.
이전 활동
안방극장 복귀는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2018) 이후 4년 여만이다.
이미숙은 2019년 탤런트 장자연(1980~2009) 사건과 연관성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
MBN 예능물 ‘오늘도 여배우’와 SBS TV 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에서 하차했다.
배우 장자연은 2009년 3월 기업인과 유력 언론사 관계자, 연예기획사 관계자 등에게 성 접대를 했다고 폭로한 문건을 남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정말 안타까운 사실이다. 빠른 시일 내에 이 사건의 진실이 들어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