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은 레지던트 시절 겪었던 끔찍한 사건을 겪었다고 합니다. 오은영은 그 사건으로 인해 많은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오은영은 과거의 사건을 말하며 화학적 거세를 동의하였다고 합니다.
오은영이 어떤 사건을 겪었는지 왜 화학적거세를 동의하는지 알아봅시다.

목차
오은영 과거 스토킹 당해
오은영 정신건강의학과 박사가 최근 증가한 여성 및 아동 성범죄에 대해 분석하다 자신 또한 스토킹 피해를 입었다고 고백했다.
오은영 박사는 20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예전에 스토킹 피해자로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정신과 레지던트를 하던 (1990년대 초반) 정말 괴로웠다”라고 말했다.
청첩장에 담뱃불까지 지진걸 보여줘…
오은영은 “(스토커가) 매일 다른 사람의 청첩장에다 신랑 이름에 자기 이름, 신부 이름에 제 이름을
파 매일같이 보내고 매일같이 의국(대학병원 수련의 대기실)에 들어와 있고 제 책이나 물건 같은 걸
훔쳐갔다”라며 “복도 같은 데 서 있다가 갑자기 나타나기도 하고, 우산으로 찌르려고 하고,
팔 같은 곳에 담뱃불로 지진 걸 보여주면서 ‘나 이런 사람이야’라고 하더라”면서
스토킹이라 생각하지 못해…
오은영은 “‘열 번 찍어서 안 넘어가는 사람이 없다’가 지나치면 집착과 스토킹인데 본인은 그걸 구애라고 생각하고 있다.
스토킹은 구애가 아니라 범죄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며 사회 구성원들의 인식 개선, 특히 법을 다루는 경찰 검찰 법원 관계자들의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찰에게 신고했으나 아무런 도움 받지 못해…
오은영은 “이걸(스토킹 피해 사실을) 경찰에 아무리 얘기를 해도 소용이 없더라.
그리고 몇십 년 전 일이니까”라며 “‘피해자를 좋아하는 거 아니에요?’, ‘미혼 남자가 미혼 여자를 좀
유별나게 좋아하는 건데 그거를 뭐라고 할 수가 있을까요?’라는 식의 개념을 갖고 있더라”라고 지적했다.
오은영 화학적 거세 동의해
오은영은 출소를 하루 앞두고 또 다른 성범죄 혐의로 재구속된 연쇄 아동 성범죄자 김근식(54)의 ‘성충동 약물치료’(화학적 거세)에도 동의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현행 화학적 거세는 주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차단하는 약물이나 에스트로다이올 같은 여성호르몬을 주사제로 주입해 성욕을 억제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소아성기호증이나 가학증 등 성적 성벽(性癖)이 있거나 정신과 전문의 감정에 의해 스스로 행위를 통제할 수 없는 경우로 판명된 성도착증 환자가 적용 대상이다.
국내에서 화학적 거세 된 사람의 수
국내에서는 2011년 관련법 시행 이후 62명이 화학적 거세됐다.
소아기호증 범죄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연쇄 아동 성범죄자 김근식의 성 충동 약물치료(성 충동 약물치료)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오 박사는 2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김근식은 소아기호증(소아성애증) 환자”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소아기호증은 범죄로 이어지는 질환”이라며 “소아성애자를 감옥이나 다른 기관에 아무리 오래 가둬도 욕망이나 상상을 바꾸지는 못한다.
약물치료는 성범죄를 막는 효과가 있다”고 진단했다.그러면서 “약물치료 없이 이분들이 교화를 통해
좋아지거나 다른 사람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이 문제를 매우 가볍게 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오은영 박사 화학적 거세하더라도 재범 가능성 있다고 봐…
오은영은 소아기호증 환자는 약물치료를 포함한 장기간 치료에도 극히 일부만 사회 복귀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화학적 거세를 하더라도 재범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