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진호는 임영웅의 콘서트 다큐 소식을 전하며 “임영웅의 소속사인 물고기뮤직이 제작을 맡은 다큐라는 것이 중요하다. 물고기뮤직이 제작을 맡은 게 왜 중요하냐. 임영웅의 콘서트를 생중계했던 OTT 티빙을 통해 임영웅의 가치가 드러났다. 실시간 시청 점유율이 98%에 육박했고, 라이브 생중계 중 가장 높은 유료 가입자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돈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실시간으로 방송한 것조차 엄청난 유료 가입자수를 기록했는데 소속사에서 제작한 콘텐츠의 가치는 제작이 된다는 소리가 들리자마자 각 방송사에서 엄청난 러브콜이 쏟아졌다고 한다. 정말 치열한 전쟁이 펼쳐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중 가장 적극적으로 뛰어든 것이 다름아닌 임영웅을 발굴해낸 TV조선이었다고 이진호는 주장했다. 이진호는 “비즈니스이기에 금액도 중요하지만 TV조선과 임영웅은 타 방송사보다는 특별한 인연이 있잖냐”며 TV조선의 적극적인 러브콜이 다큐멘터리를 방영하는 데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