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은 최근 한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이찬원은 이태원 참사에 애도를 표현하며 노래를 하지 못하겠다고 관객들에게 양해를 구했습니다.
대부분의 관객들은 이찬원의 말에 동의를 하였지만 몇몇 사람들은 난폭한 행동을 보였습니다.
결국 이찬원에게 관객이 폭언과 몸싸움까지 하였다고 합니다.

목차
이찬원 이태원 찬사에 애도 표현해..
가수 이찬원이 이태원 압사 참사를 애도하는 취지에서 노래를 부르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가 무대에 난입한 관객에게 봉변을 당했다.
이찬원은 무대에 올라 “지난 밤과 금일 새벽까지 말도 안 되는, 안타까운 참사,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해서 이렇게 여러분 만나뵈면서 좋은 음악을 선사하고 좋은 공연을 선사할 것을 약속드렸지만,
우리가 신나는 노래를 즐기는 것은 시기가 시기인지라 적절치 않다는 판단하에 (못하게 됐습니다)”고 밝혔다.
이찬원 관객들에게 양해 구해…
그는 “여러분 만나 뵙고 좋은 무대 그리고 좋은 공연 펼치기로 약속했기 때문에 최소한의 약속을
지키고자 여러분 만나뵙고 인사드리고 양해를 드리는게 맞지 않나 싶어서 무대에 올라왔습니다.
먼저 양해를 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송구스럽고, 많이 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라면서 “죄송합니다”고 말했다.
또한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된 만큼, 시기가 시기인지라 우리가 이곳에서 신나는 노래 즐기는 것은 맞지 않다라고 생각하기도 했고,
저도 애도 마음과 추모의 마음으로 며칠을 계속해서 보내려는 생각이다”라면서 “오늘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도 너그러운 이해해주시고,
양해해주시고, 같이 애도하는 추모하는 마음으로 그렇게 지켜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고말했다.
이찬원은 “오늘 함께 해주신 분들이 정말 많이 계시고,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셨는데.
이찬원 죄송한 마음 표현해…
약속한대로 함께 무대와 공연을 즐기지 못해서 정말 송구스러운 마음이고 죄송한 마음이고,
다시 한번 여러분들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라고 말한 후,
허리까지 숙이며 관객들에게 인사한 후 무대에서 내려갔다. 예정된 무대가 취소됐음을 알리고,
직접 현장에서 사과까지 한 이찬원을 향해 관객들의 박수가 쏟아졌다.
일부 관객 야유보내… 결국 한남성이 이찬원에게 폭언해…
그럼에도 일부 관객은 야유를 보냈고, 특히 한 남성은 무대에서 내려온 이찬원에게 다가가 폭언을 했다.
또 이 과정에서 매니저의 멱살을 잡고 밀치는 등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찬원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
사건을 목격한 한 네티즌은 “낮부터 사회자가 ‘이찬원은 노래를 부르지 않는다’고 몇 번씩 미리 얘기를 했다.
현장에 있던 많은 시민들도 옳은 생각이라며 박수를 쳐주던 분위기였는데, 이런 봉변을 당했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의 반응
다른 네티즌도 “인사라도 드리겠다고 4시간을 걸쳐 온 건데 이런 봉변을 당하냐”,
“행사를 취소하지 않은 주최 측의 문제도 있다” 등 반응을 보였다.
안타까운 이태원 참사…
한편 지난 29일 오후 10시15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해밀턴 호텔 인근에서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밀집한 인파가 넘어지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인해 31일 오전 8시 기준 총 154명(남성 56명, 여성 98명)이 사망하고, 149명이 부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