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는 어린시절 부터 엄마와 함께 살았습니다.
최근 어린 시절 히어로의 발언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하였습니다.
지금은 성숙하고 누구보다 이타적인 히어로가 어린시절 두려움 때문에 엄마에게 마음 아픈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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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의 두려움..”새아빠가 나 구박하면…”
임영웅의 어머니 이현미씨는 “저도 어렸고 우리 아들도 어렸고 앞이 막막했다”며 홀로 어린 아들을 키우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이씨는 “(임영웅이) 초등학교 1학년인가 2학년 때 ‘엄마 결혼할 거야?’라고 묻더라”라며 “그런 걸 왜 묻냐고 했더니
‘새아빠가 나 구박하고 막 그러면 어떡해?’ 이러더라. 그걸 아주 심각하게 물었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아니야 난 너랑 둘이서만 살 거야’라고 했다. 그제야 (표정이) 환해져서 저를 와락 안더라”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수상 휩쓸어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에서는 임영웅의 첫 단독공연 ‘위 아 히어로 임영웅’(We’re HERO 임영웅)의 미리보기가 공개됐다.
영상에는 자신의 첫 단독 공연 준비를 하고 있는 임영웅의 모습과, 과거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그의 모습이 함께 담겼다.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진으로 큰 인기를 누리기 전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도 출연했었다. 당시 방송에서 ‘포천의 자랑’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아버지를 일찍 여의었다고 밝혔다.
그는 “기억 속에 아버지의 존재가 없다. 혼자의 힘으로 저를 뒷바라지해준 어머니를 생각해서라도 저는 트로트 가수로 꼭 성공하고 싶다”고 했다.
임영웅은 “가수가 되겠다고 온갖 가요제의 문을 두드렸지만 한 번도 상을 받지 못했다.
그러다가 한 대회에서 발라드 대신 트로트를 준비했다. 첫 대회에서 바로 대상을 타게 됐다.
이후 나가는 대회마다 트로트를 부르며 상을 휩쓸었고, ‘전국 노래자랑’에서도 당당히 1등을 수상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