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의료비는 세액공제 항목 중에서 소득금액이나 연령을 제한받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제 대상이 아니러다도 합산이 가능합니다.
연말정산 의료비는 700만원 한도로 15% 세액의 공제를 해줍니다.
따라서 몰아주기가 가능합니다. 어떤 방법이 유리한지 알아봅시다.
연말정산 의료비 세액공제 끝판왕?
연말정산 의료비 세액공제 특징
연말정산 의료비 공제는 소득금액이나 연령 제한이 없음
가족끼리 합산하여 몰아주기가 가능함
700만원 한도로 15% 세액 공제
총 급여의 3%를 초과한 의료비가 세액 공제의 대상
연말정산 의료비 세액공제 항목
- 의료기관 지불 의료비는 자동으로 국세청에 반영
- 보조기구 및 의료기기는 별도 영수증 첨부
- 안경, 렌즈는 50만원 한도로 별도 영수증 첨부
- 산후조리원 비용은 한도 200만원으로 별도 영수증 첨부(총급여 7천만원 이하일 경우만 해당)
*의료비 몰아주기 가능
연말정산 의료비 계산방법
연말정산에서 세액공제 항목에서 일반적으로 직장인들이 가장 크게 공제받을 수 있는 항목이 의료비와 연금저축입니다.
의료비 세액공제는 [ 의료비 – (연봉 x 3%) x 15% ]로 계산되는데 의료비 사용액이 총 급여액의 3%를 초과할 경우에 공제 가능합니다.
총 급여액이 5,000만원인 근로자라면 150만원 이상 사용한 의료비부터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연말정산 의료비 몰아주는 방법
위에서 살펴본대로 연말정산 의료비 공제는 총 급여액의 3%를 초과한 의료비 지출에 대해 세액 공제를 해주게 됩니다.
그래서 만약 맞벌이 부부라고 가정했을 때 급여가 낮은 쪽으로 의료비를 합산하여 몰아주게 되면 공제 받는 금액이 훨씬 높아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만약 부부가 각각 150만원씩 연간 의료비를 지출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렇게 부부가 각각 150만원씩 의료비를 지출했다고 가정했을 때, 결국 부부 중 총 급여가 낮게 잡히는 쪽으로 몰아주시는 것이 의료비 공제 금액이 가장 높아지게 됩니다.
다만 이 예시는 연말정산 소득공제 중 의료비 항목만을 가정한 사례입니다.
의료비만 놓고 확인했을 때 한 쪽으로 몰아주는 것이 이득이라고 하더라도 만약 몰아주려고 하는 쪽이 더이상 공제받을 것이 없다면,
공제가 덜 되더라도 아직 소득공제 채워야 하는 것이 많은 쪽으로 몰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연말정산 의료비세액공제가 아닌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지급받는 건강생활유지비, 출산 전 진료비
보험회사로부터 수령한 보험금으로 지급한 의료비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부터 지급받은 의료비 지원금
위 경우 모두 내가 지출한 비용이 아니므로 의료비 세액공제 대상이 아닙니다.